“가면 안 될 곳으로 자꾸...” 191cm 배우가 촬영 중 키 때문에 겪은 일

2018-11-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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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때부터 항상 키가 컸다던 배우 윤균상 씨
윤균상 씨가 큰 키 때문에 드라마 촬영 중 불편함 겪었다고 말해

곰TV, JTBC '아는 형님'

윤균상 씨가 연기 도중 큰 키 때문에 겪은 불편함을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영한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김유정, 윤균상 씨가 출연했다. 윤균상 씨는 자기소개하던 중 "키가 몇이냐"는 질문에 191cm라고 답했다.

이하 JTBC '아는 형님'
이하 JTBC '아는 형님'

윤균상 씨는 "유치원 때부터 항상 컸다"며, 초등학교 졸업 사진을 보여줬다. 함께 사진 찍은 친구보다 키가 20~30cm 큰 윤균상 씨 졸업 사진에 MC들은 깜짝 놀랐다. 윤균상 씨는 중학교 졸업할 당시 183cm라고 말했다.

윤균상 씨는 키 때문에 연기하며 불편한 적이 있었다며,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촬영 중 배우 한예리 씨에게 가슴을 베였던 장면에 관해 언급했다.

윤균상 씨는 드라마 장면을 찍을 때 "한예리 씨가 가슴이라고 생각하고 칼을 휘둘렀는데 가면 안 될 곳으로 칼이 계속 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키 계산이 되지 않아 상대방이 불편한 경우가 많다고 윤균상 씨가 말하자,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에서 김유정 씨와 호흡은 어떻냐고 김영철 씨가 물었다. 윤균상 씨는 "포옹 장면을 찍고 나면 유정이가 항상 목이 아프다고 한다"고 말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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