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재가 더 이상 비니를 쓰지 않는 슬픈 이유
2018-11-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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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를 되도록 안 쓰고 있다”라고 밝힌 우원재 씨
우원재 씨 “M자 탈모가 오는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래퍼 우원재(21) 씨가 더 이상 비니를 안 쓴다고 했다.
지난 29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우원재 씨와 프로듀서 코드쿤스트가 등장했다.
지난해 우원재 씨는 Mnet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 등장해 이름을 떨쳤다. 당시 그는 비니모자를 자주 쓰는 것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MC 지석진 씨는 우원재 씨에게 "오늘은 비니를 안 쓰고 나왔다. 최근에 비니를 착용 안 한다던데 이유가 뭐냐"라고 했다.
지석진 씨 질문에 우원재 씨는 "(비니를) 되도록 안 쓰고 있다. 탈모가 조금 오는 것 같다. (머리가) M자가 되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최대한 모자를 안 쓰는 쪽으로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원재 씨는 "비니 벗고 나가도 눈썰미 좋은 분들은 알아보시더라"라며 "사진 찍어 달라고 하면 거절을 잘 못해서 찍어준다"라고도 했다.
그는 "비니를 벗고 있으면 옷을 벗고 있는 느낌이라서 그동안 비니를 꼭 쓰고 나갔었다"라고 비니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우원재 씨는 "코드쿤스트와 친한 사이냐"라는 지석진 씨 질문에 "가장 급하게 친해진 형 중 한 명이다. 비트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엄청 잘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