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임말 '민사고'를 재해석한 안재현의 소름 끼치는 답안 (영상)

2018-12-0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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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줄임말 능력 평가'에서 생각지도 못한 오답으로 웃음 유발해
안재현, '민사고' 줄임말도 뜻밖의 답안 제시해

네이버TV, tvN '신서유기6'

배우 안재현 씨가 생각지 못한 오답을 외쳐 큰 웃음을 줬다.

지난 2일 방영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6'에는 편의점 간식을 걸고 펼쳐진 멤버들의 '줄임말 능력 평가' 내용이 담겼다. 나영석 PD는 통살 치킨을 걸고 새로운 문제를 냈다.

이하tvN '신서유기6'
이하tvN '신서유기6'

나 PD는 "과연 '민사고'는 무슨 줄임말일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가수 은지원 씨는 "민법. 사법. 고시원"을 외쳤으나 정답이 아니었다.

이후 개그맨 강호동 씨가 손을 들어 "민법. 사법. 고법"을 말했고 역시 오답이었다. 개그맨 이수근 씨는 "고법이라는 게 어딨어요"라고 지적했고 강호동 씨는 민망하다는 듯 고개를 돌렸다.

이에 안재현 씨는 "(정답이) 그런 쪽이 아닌 것 같아요"라며 "문제가 '민사고' 맞죠?"라고 되물었다. 맞다는 반응에 안재현 씨는 당당히 "민어! 사세요! 고등어도 좋아요!"라고 외쳤다.

멤버들은 모두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은지원 씨는 "뭐?.. 뭐라고?.."라고 되묻기도 했다. 안재현 씨는 꿋꿋이 "(문제가) 줄임말이잖아요. 민어! 사세요! 고등어도 좋아요!"를 다시 외쳤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사실 민사고는.. '민족 사관 고등학교'입니다"라며 법원도 아니고 수상시장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래퍼 송민호 씨는 고민 끝에 "민족 사립 고등학교"를 외쳤으나 한 글자 차이로 정답을 맞히진 못했다. 이후 이수근 씨가 "민족 사관 고등학교"를 외쳐 통살 치킨을 획득했다.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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