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유병재' 모델로 해서 출시한 독특한 카드

2018-12-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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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넌 감자칩 난 IC칩', '긁을때면 난 울어' 등 선불카드 두 종류
1회 200만 원까지 충전 가능…유병재 씨 모델로

이하 Finnq 공식 홈페이지
이하 Finnq 공식 홈페이지

방송인 유병재 씨를 모델로 한 독특한 선불카드가 출시된다.

지난 3일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의 핀테크 계열사인 핀크와 손잡고, 기명식 선불카드인 ‘핀크카드’를 출시했다. '핀크카드'는 현금을 충전해 '핀크머니'로 전환한 후,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형태다. 사용한 금액은 핀크머니에서 차감된다.

이번에 출시된 핀크카드 중에는 유병재 씨가 모델로 들어간 한정판 카드도 있다. '유병재 핀크카드'는 '넌 감자칩 난 IC칩', '긁을때면 난 울어' 등 두 종류로 출시되며, 선착순 4만 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외 기본 카드는 언제든지 만들 수 있다.

핀크머니는 핀크에 연결된 고객 계좌를 통해 1회 20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계좌를 연결해놓지 않은 경우는 1회 50만 원까지만 충전할 수 있다. 충전된 핀크머니는 한 번에 50만 원까지, 한 달에 50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핀크카드 이용 고객들에게는 실적에 따라 적립금도 부여된다. 10만 원 이용하면 구매금액의 0.3%, 30만 원 이용하면 0.5%, 50만 원 이용시 1.0%의 핀크머니가 한도 없이 무제한 적립된다.

핀크카드는 선불카드여서 연회비가 없다. 핀크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한 고객 중 만 18세 이상인 고객부터 발급이 되며, 핀크 앱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핀크카드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최대 3%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home 조영훈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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