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안 왔어!” 정재용 결혼식 도중 분위기 싸해진 이유 (영상)
2018-12-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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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한 호텔에서 열린 정재용, 이선아 씨 결혼식 현장 공개
결혼식 축사를 맡은 이하늘 씨를 무대 위로 소환했지만 나타나지 않아

그룹 DJ DOC 멤버 정재용 씨와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 씨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4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앞서 1일 서울 서초구 한 호텔에서 열린 정재용, 이선아 씨 결혼식 현장 모습이 방송됐다.
결혼식 사회를 맡은 MC 딩동은 정재용 씨에게 짓궂은 질문을 던져 하객들을 웃게 했다. 이어 MC는 축사를 맡은 이하늘 씨를 무대 위로 소환했다. 박수를 치며 이하늘 씨를 기다렸지만 객석에서는 "(아직) 안 왔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MC 딩동은 "차가 막혔나요? 한 번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네요"라며 분위기를 무마했다. 결국 이하늘 씨를 대신해 김창렬, 김조한 씨 등 동갑내기 친구들이 나서 축가를 불렀다.
축사에 나선 절친 김창렬 씨는 "더 아껴주고 사랑해주면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하늘 씨는 결혼식이 끝나기 직전에 도착해 기념촬영에 함께했다. 헐레벌떡 식장 안으로 들어온 이하늘 씨는 모자를 벗고 정재용 씨 옆에 서서 사진을 찍었다.
무사히 결혼식을 마친 정재용 씨와 이선아 씨는 "앞으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