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서인영 무섭고 불편해 죽는 줄 알았다” (영상)

2018-1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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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씨 “서인영 첫인상 무서웠다” 고백
정가은 씨 “서인영, 아직도 불편해“ 폭소

배우 정가은(백라희) 씨는 왜 가수 서인영 씨를 불편해했을까.

지난 4일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정가은 씨는 "서인영 첫인상이 세긴 세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하 MBC every1 '비디오스타'
이하 MBC every1 '비디오스타'
곰TV, MBC every1 '비디오스타'

서인영 씨가 당황해하자 정가은 씨는 서인영 씨에게 "인정하잖아"라며 "첫인상이 세잖아"라고 말했다.

서인영 씨는 "옛날에 화장 진하게 하고 다닐 때만 그러지 않았어?"라고 답했다.

이어 정가은 씨는 "인영이가 저한테 무엇을 하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어쨌든 저보다 먼저 방송 데뷔를 했고... 저는 방송으로 인영이를 봐왔기 때문에 촬영장에서 처음 마주친 날 제가 인영이를 무서워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MC 박소현 씨는 "근데 정가은 씨가 말하기를 '특히 영웅호걸(과거 KBS2에서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촬영할 때는 인영이가 불편해서 죽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나래 씨는 "이야~ 훈훈하네"라고 농담했다.

정가은 씨는 "초반에, 초반에..."라며 사태를 수습했다. 정가은 씨는 "제가 영웅호걸 방송할 당시 되게 힘들어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서인영 씨는 정가은 씨 말을 끊고 "(정가은 씨가 영웅호걸 촬영 당시) 남자친구랑 헤어졌었더라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가은 씨는 "힘들어하는 저에게 인영이가 따듯한 말을 많이 해줬다. 동생임에도 불구하고 언니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했다.

박소현 씨가 "그래서 인영 씨가 처음에만 불편했지, 지금은 괜찮아졌다?"라고 하자 정가은 씨는 "근데 아직도 저는..."이라고 말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또 이날 가수 지연(박지연)도 정가은 씨 마음을 알겠다는 뜻을 보여 출연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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