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낯선 인도네시아 남자화장실 '특수 장치'

2018-12-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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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네시아 출장을 다녀온 SNS 이용자가 올린 사진
“흘리지 말라고 요구하는 것은 어느 나라나 비슷한 듯”

최근 인도네시아로 출장을 간 한 SNS 이용자가 현지 공항 남자화장실 풍경을 낯설어했다.

SNS 이용자는 11일 트위터에 인도네시아에 있는 한 남자화장실 소변기 사진을 올렸다. 이 소변기는 한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특수 장치(?)'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장치는 소변기 아래 바닥에 실수로 소변이 흐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SNS 이용자는 "지난 주 인도네시아 출장 갔을 때 공항 남자화장실 소변기에는 추가 장치(?)를 해놓아서 이용하기가 조심스러웠다. 키도 안 큰데"라고 말했다.

그는 "아무튼 (소변을) '흘리지 말라'고 요구하는 것은 어느 나라나 비슷한 듯"이라고 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셔터스톡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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