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의 아픔 예술로 승화” 팝아티스트 낸시랭 새로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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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전시회 소식 알린 낸시랭
'터부 요기니 - 할리우드 러브'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갤러리 오월에서 열려

낸시랭이 3년 만에 신작 전시회를 연다.
지난 11일 팝아티스트 낸시랭은 SNS에 작품을 준비하는 사진을 게시하며 전시회 일정을 알렸다. 낸시랭은 "그동안 너무나 힘든 고통의 시간 속에서 시련을 예술가로서 작품들로 승화시키기 위해 밤샘 작업을 해 개인전 작품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낸시랭이 3년 만에 여는 개인전이다. 낸시랭 개인전 '터부 요기니-헐리우드러브(Taboo Yogini - Hollywood Love)'의 '터부 요기니'라는 금지의 의미가 있는 터부(Taboo)와 영적 수행을 하는 자 라는 요기니(Yogini)의 합성어를 의미한다.
낸시랭은 작품에서 인간들의 꿈을 대신 이뤄주고 신과 인간들 사이에 존재하는 영적인 메신저인 동시에 천사와 악마의 모습을 모두 가진 금기된 존재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낸시랭은 "작품으로 모든 사람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소망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낸시랭 개인전 '터부 요기니-헐리우드 러브'는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서울 강남 갤러리 오월에서 열린다.
낸시랭은 지난해 왕진진과 법적 부부가 됐다. 하지만 지난 10월 남편에게 폭행과 감금을 당했다며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지난 10월 자신의 SNS에 "모든 분이 걱정해서 만류했지만 제가 선택한 잘못된 결혼과 사랑인 만큼 힘들어도 제가 감당할 것"이라며 "책임져야 할 부분들은 책임지면서 앞으로 조용히 저의 아트와 미술에만 전념하며 열심히 살겠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