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위 콜라까지?” '보헤미안 랩소디' 패러디 무대서 열창한 김연우 (영상)

2018-12-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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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보헤미안 랩소디 열창한 김연우
마이크, 복장, 분장까지 프레디 머큐리 모습을 따라해

김연우(김학철)가 '보헤미안 랩소디'를 열창했다.

지난 21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크리스마스 특집에 윤도현, 최백호, 로이킴, 에일리 등 많은 가수가 나와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김연우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인기를 끌고 있는 '퀸(Queen)' 헌정 무대를 꾸몄다. 그는 '보헤미안 랩소디'를 열창했다. 합창단까지 준비해 오페라 부분까지 신경 쓸 정도로 원곡을 최대한 살렸다.

곰TV,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김연우는 뒤로 넘긴 머리, 선글라스, 옷차림까지 프레디 머큐리를 패러디했다. 프레디 머큐리가 즐겨 사용했던 받침대 없는 마이크까지 그대로 연출했다.

유희열 씨는 피아노를 맡았다. 피아노 위에는 콜라 상표가 새겨진 종이컵들이 놓여 있었다. 이 연출 역시 퀸의 '라이브 에이드' 무대 패러디였다.

이하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하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가 끝난 후 MC 유희열 씨와 간단한 인터뷰에서 프레디 머큐리 역할은 끝나지 않았다. 소개를 해달라는 요청에 김연우 씨는 "아임 프레디 연큐리"라고 답했다.

유희열 씨는 "프레디 머큐리가 아니라 연큐리냐, 어쩐지 조금 짧다 싶었다"라고 답하자 김연우는 "에오~"라고 소리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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