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살이냐” 특전사 선임에게 불만 폭발한 이정현 (영상)

2018-12-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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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300' 촬영 중 상사에게 폭주한 배우 이정현 씨
사실 이날 생일 맞은 동료 위한 몰래카메라

이하 MBC '진짜 사나이 300'

배우 이정현 씨가 실감나는 몰래카메라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300'에 특전사 부대에서 벌어진 몰래카메라 에피소드가 전해졌다.

이날 하사들과 1중대 특전사들이 감사 노트를 작성해 발표했다. 이정현 씨의 차례가 되자 그는 어두운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정현 씨는 "하루 종일 좋았던 것은 그냥 다 좋았습니다. 하루 종일 다행이었던 것? 그저 그랬습니다"라며 불성실하게 대답했다.

갑자기 그는 곁에 있던 중위에게 "왜 그랬습니까. 뒤에서 사람 밀어대면 사람 다치지 않습니까"라며 "3중대 있는데 그 앞에서 뭐라고 하시면 어떡합니까"라고 따져 물었다.

주변에 있던 동료들은 깜짝 놀라며 안색이 변했다. 함께 출연한 매튜는 "그런 말 여기서 하는 거 아니다"라며 이정현 씨를 말렸다.

이정현이 "몇 살입니까, 몇 년 생입니까"라고 계속해서 반발하자 매튜와 김선홍 중사가 다가와 말렸다. 당황한 김선홍 중사는 이정현 씨를 달래기 위해 함께 밖으로 나갔다.

두 사람이 나가자 매튜와 중사들은 눈을 찡긋거리며 웃었다.

사실 이날은 김선홍 중사의 생일이었고 동료들은 그를 속이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 이정현 씨의 연기에 깜빡 속은 김 중사는 다시 들어온 생활관에서 케이크를 발견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김 중사는 이정현 씨 연기를 칭찬하며 "위 아래가 없다. 전입 하사가 감히"라고 말하며 웃었다.

home 박송이 기자 sso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