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비어로 알탕 끓인 격” 드립 난무하는 영화 '마약왕' 리뷰

2018-12-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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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약왕'에 대한 관객들 평점 엇갈려
평점란에는 “내가 리얼 피하고 염력을 피했는데 이걸 못 피했네”같은 혹평들 등장

영화 '마약왕' 포스터
영화 '마약왕' 포스터

영화 '마약왕'에 대한 관객들 평점이 엇갈리고 있다.

25일 기준, 영화 '마약왕' '평점'란에는 영화를 직접 관람한 관객들과 인터넷 이용자들 평점이 1만 3000건 이상 올라왔다. 지난 19일 개봉한 영화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한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송강호, 배두나, 조정석 씨가 주연을 맡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개봉 일주일째인 25일 기준, 누적 관객수 161만 500여 명을 넘어서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 개봉 후 평점은 1, 2점대 낮은 평점과 10점이라는 최고점으로 양분되는 모습을 보였다. 높은 평점을 준 관람객들은 배우들 연기력을 호평 포인트로 꼽았다.

반면 낮은 점수를 준 관객들은 배우진에 비해 부실한 스토리를 지적했다. 평점란에는 "내가 리얼 피하고 염력을 피했는데 이걸 못 피했네", "캐비어로 알탕 끓인 격"이라는 혹평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영화 평점란에서 많은 사람들 공감을 받은 리뷰들을 모아봤다.

이하 네이버 영화
이하 네이버 영화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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