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컬리 컬킨의 개명 후 이름은 '맥컬리 맥컬리 컬킨 컬킨'이다
2018-12-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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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맥컬리 컬킨이 팬들의 투표를 통해 개명할 이름을 공개
현재 맥컬리 카슨 컬킨에서 '맥컬리 맥컬리 컬킨 컬킨'으로 변경
영화 '나 홀로 집에'의 주인공인 미국 배우 맥컬리 컬킨(Macaulay Culkin·38)이 개명할 이름을 공개했다. 27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매체 폭스뉴스는 맥컬리 컬킨이 '맥컬리 맥컬리 컬킨 컬킨 (Macaulay Macaulay Culkin Culkin)'으로 이름을 바꿀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맥컬리 컬킨이 지난 25일 트위터를 통해 크리스마스 인사와 함께 새로운 이름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맥컬리 컬킨은 "메리 크리스마스. 내 새로운 미들 네임(중간 이름)을 정했다. 여러분의 투표로 결정됐다"면서 "2019년 나의 공식 이름은 '맥컬리 맥컬리 컬킨 컬킨'이 될 것이다. 느낌이 좋다(여러분이 내 이름을 좋아한다면 말이다)"라고 전했다.
Merry Christmas to me, from all of you! My new middle name has been chosen. You voted and the winner is clear. In 2019 my new legal name will be:Macaulay Macaulay Culkin Culkin. It has a nice ring to it (if you like my name).#MerryChristmas
— Macaulay Culkin (@IncredibleCulk) December 25, 2018
앞서 맥컬리 컬킨은 자기 홈페이지인 버니 이어스에 미들 네임(중간 이름)을 뽑아달라는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진행됐다.
후보로는 자신의 이름은 맥컬리 컬킨과 샤크 위크(Shark Week), Kieran, 맥립이스백(TheMcRibIsBack), 퍼브리시티 스턴트(Publicity Stunt)가 올라왔다.
이 중 맥컬리 컬킨이 60990표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맥컬리 컬킨의 풀네임은 맥컬리 카슨 컬킨(Macaulay Carson Culkin)인데 2019년 부터는 카슨 대신 맥컬리 컬킨으로 바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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