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보이가 '미안'이라는 곡을 만든 숨겨진 이유

2018-12-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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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고백 하며 인스타그램에 글 적은 기리보이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던 기리보이

기리보이가 힘들었던 과거를 말하며 취중고백을 했다.

기리보이는 29일 인스타그램에 고민이 많았던 지난 세월에 대해서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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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리보이입니다. 저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글거리는말 술김에 해봅니다. 사실 저 삼년전부터 나무 힘들엇어요. 음악그만들가더 생각하고 그동안 그때 너무 많은 일들이잇엇어요. 모든 말들이 위로안되고 약없으면 공연도 못하고 아직까지 약없이 잠도 못자요. 그땐 진짜 그시기에 나온 가사처럼 아이큐 검사도 진자 낮게나오고 아무생각 없이 처방받은 약먹고 멍하니 잇다가 잠들고 깨고 다시약먹고 그런생활을 반복햇어요.... 너무 힘들어서 스윙스형한테 그만 한다고 말햇엇는데 형이 좀만 참아보라고 해서 우주비행 크루도 만들고 디제이도하고 밖에도 나가면서 하면서 팬들에게 너무 미안해 지더라구요 저희 사람들 제이엠 아이엠 에게도 팬들에게도 그래서 저 진짜 열심히햇어요. 진짜 미안이란 곡은 여러분들을 위한곡이에요 저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고 진ㅁ자 여러분들 때매 음악 계속하는거에요 진짜 진짜 고마워요 사랑하고 내 크루 우주비행 사랑하고 스윙스형 제이엠 위더플러그 아이엠 다 사랑해요. 저를 열심히 하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더표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더열심히 달릴게요 여러분 지짜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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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술김에 말한다며 "저 삼 년 전부터 너무 힘들었다"며 "모든 말들이 위로가 안 되고 약 없으면 공연도 못 하고 아직 약 없이 잠도 못 잔다"라고 말했다.

음악을 그만두고 싶었다는 기리보이는 "아이큐 검사도 진짜 낮게 나오고 처방받은 약 먹고 멍하니 있다가 잠들고 깨고를 반복했다"라고 했다.

기리보이는 스윙스를 언급하며 "형(스윙스)이 좀만 참아보라고 해서 우주비행 크루도 만들고 디제이도 했다"며 "밖에 나가면 팬들에게 너무 미안했다"라고 적었다.

자기를 아껴주고 좋아했던 이들을 위해 그는 '미안'이라는 곡을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기리보이는 "저를 열심히 하게 해주어서 고맙다"며 "노력하고 더 열심히 달릴게요"라고 말했다.

기리보이는 지난 28일 EP '땡큐'를 냈다. 곡 '미안'은 땡큐 앨범 첫 번째 곡으로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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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보이 EP [땡큐]가 발매되었습니다.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GIRIBOY EP [Thank You] now available in : Korean online music streaming sites & iTunes Store (Timing of music’s release can differ depending on country and/or location). _ ???? @narae124 @tuesmonprintemps ???? @tuesmonprintemps ???? @hiolnl @cosmicboy__ @hoiwave @dnss.co.kr @deeepiano @airpleyn @yohanheaven @kidcozyboy @choilb @coawhite @superstarjimmyfuckedup @hayake97 @maisonjiwoo @masterkey77_821sound @2252_official @giriboy91 @wejust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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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9/22 6PM #기리보이 정규 [#공상과학음악] _ @giriboy91 @wejust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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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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