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인스타에 '셀카' 사진 없는 이유 (+곽동연 댓글)
2019-01-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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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재하며 '셀카' 올리지 않는 이유 설명한 유승호 씨
곽동연 씨가 댓글 단 후 유승호 씨가 남긴 답글이 웃음 선사해

유승호(25) 씨가 SNS 계정에 '셀카' 대신 전신사진을 올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2일 배우 유승호 씨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 한 장과 글을 게재했다. 가죽 재킷을 입은 유승호 씨가 흰 배경 앞에서 찍은 전신사진이었다. 그는 "제가요. 정말 셀카를 찍어보려고 했는데요. 제 폰이 이상한가 봐요"라며 '셀카'를 올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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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씨는 "내 손이 문젠가"라며 "폰에 있는 예쁜 사진 올립니다. 이게 그나마 예쁜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신없이 하루하루 보내다가 새해 인사가 너무 늦었다"며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적었다.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 유승호 씨와 함께 출연 중인 배우 곽동연(21) 씨는 "형 우리 포기하지 말고 같이 찍어나가 봐요... 포기는 배추 셀 때나 쓰는 말이니까"라는 댓글을 남겼다. 유승호 씨는 "동연아 진심 나랑 오른손 바꿀래? 덤으로 왼손까지 줄게 너 손 세 개 달고 다녀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승호 씨가 지난해 11월 개설한 인스타그램에는 대부분 주변에서 대신 찍어준 사진이 올라왔다. 2일 유승호 씨는 전신사진과 함께 평소 취미로 즐기는 자동차 경주 영상을 게재해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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