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이들 '입틀막'하게 만든 피자집 사장 시식단 홀대 발언 (영상)

2019-01-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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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씨, 시식단 하대한 피자집 사장에 분노
'골목식당' 청파동 피자집 사장 "그냥 시식단 아냐? 정 못 먹겠으면 남겨"

'골목식당' 피자집 사장이 시식단 홀대로 백종원 씨 분노를 샀다.

2일 SBS '골목식당'에서는 하숙 골목으로 알려진 청파동 골목의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피자집을 방문한 조보아 씨는 앞서 백종원 씨가 지적했던 주방 의자와 패딩이 없어진 걸 알고 기뻐했다. 피자집 사장은 "인터넷을 검색해봤는데 내가 벌써 떠오르는 별이더라. 홍탁집 사장님에 견줄만한"이라고 말했다.

이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날 피자집 사장은 신메뉴로 미국 남부 음식 잠발라야와 멕시코풍 닭국수를 준비했다.

'골목식당' 시식단이 피자집을 찾은 가운데 피자집 사장은 요리가 완성되기까지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발언으로 시식단을 당황케 했다. 메뉴판도 준비되지 않았다. 시식단이 메뉴판을 달라고 하자 "신메뉴라 없다"며 설명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다.

그는 시식단에게 "오늘 시식하러 오신 거지 않냐. 무상 제공되는 요리니까 평가를 좋게 해주면 된다"며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

국수를 내놓으면서는 양해 한 마디 없이 "저희 젓가락 없어요. 포크로 말아서 드셔야 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불어터진 국수를 받은 시식단이 국물을 보충해 달라 요구하자 "원래 드리면 안 돼요. 드셔보지도 않고 국물을 더 달라고요?"라고 반문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냄비째 국물을 서빙하러 나서 손님 앞에서 "국수는 이것만 팔고 안 팔아야지"라고 말했다.

백종원 씨는 "연습을 하나도 안 했다. 또 평소에도 저런 식으로 손님을 대한 것 같다"며 "아무리 시식단이라도 저러면 안 되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시식단이 "면이 너무 떡져있다"라고 말하자 피자집 사장은"그걸 제가 펴 드릴 수는 없고, 그냥 남기실래요?"라고 대응했다. 이에 백종원, 조보아, 김성주 씨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백종원 씨는 물론 김성주 씨도 분노했다.

시식단은 "쓰레기 빼고 다 먹는데 이건 못 먹겠다"라며 충격을 표했다.

결국 백종원 씨가 상황실을 나서 피자집으로 향했다. 예고편에서 백종원 씨는 피자집 사장에게 붙어버린 면을 손에 들고 "이게 돈 받고 파는 국수냐"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home 김도담 기자 dodam21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