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이 전남친 유상무 결혼식에 화환 보내려다 참은 이유
2019-01-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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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내 연애의 기억'에 출연한 김지민
개그우먼 김지민 전남친 개그맨 유상무 결혼소식 언급
개그우먼 김지민 씨가 전 남자친구 유상무 씨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내 연애의 기억'에서는 개그맨 손민수 씨와 개그우먼 임라라 씨 커플이 출연해 연애 상담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민 씨는 스튜디오를 찾은 개그맨 손민수 씨와 개그우먼 임라라 씨 커플을 향해 "내가 연애도 선배"라며 선배위엄을 뽐내 웃음을 줬다.

김지민 씨는 과거 동료 개그맨 유상무 씨와 공개 연애를 한 적이 있다. 스튜디오에서 출연자 김태현 씨가 "최근 그분(유상무 씨)의 좋은 소식이 들렸다"라고 유상무 씨의 결혼을 언급하자 김지민 씨는 "축하해"라고 로봇처럼 말해 더 큰 웃음을 줬다.



또 김지민 씨는 '결혼식 축의금' 질문에 "화환 보내려다가 결혼보다 이슈될까 봐 참았다"라며 재치있게 넘어갔다.
유상무 씨는 지난해 10월 작곡가 김연지 씨와 결혼했다. 유상무 씨가 투병 중일 때 김연지 씨가 극진히 간호했던 사실이 알려진 적 있다. 유상무 씨는 서로를 향한 사랑과 신뢰로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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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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