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작 래퍼' 릴러말즈가 속상했던 댓글 (영상)

2019-01-12 17:00

add remove print link

릴러말즈에게 '작업량'을 주제로 질문한 유튜버
부모님 몰래 음악 했던 릴러말즈

많은 작업물로 유명한 릴러말즈(24)가 일부 팬들 반응에 속상하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RANAYO'는 '힙합보부상-릴러말즈가 허슬을 하는 이유'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브, RANAYO

릴러말즈는 평상시 끊임없이 작업물을 내놓는 래퍼로 팬들에게 유명했다.

유튜버 진행자는 릴러말즈에게 "요즘 보여주고 있는 엄청난 작업량"을 주제로 질문을 던졌다. 릴러말즈는 "음악을 하는 사람이면 작업을 하고 앨범을 만들고 (앨범이) 나와야 한다"며 "특별히 뭔가를 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유튜브 'RANAYO'
유튜브 'RANAYO'

릴러말즈는 본인을 향한 댓글에 속상하다고 했다. 릴러말즈는 "'왜 이렇게 (앨범을) 많이 내?'라는 댓글을 봤을 때 되게 속상했다"며 "나에게 무엇을 바라고 있는 건지 되게 헷갈렸다"고 언급했다.

릴러말즈는 앨범 양이 많다는 질문은 무시한다고 했다. 릴러말즈는 "이건 헤이팅(hating)이 아니고 제가 가고 있는 방향과 맥락이 다른 질문"이라며 "음악 하는 사람은 음악을 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릴러말즈는 음악적 목표를 말했다. 릴러말즈는 "웅크리고 있던 시간이 길었다. 부모님 몰래 음악을 했다"며 "(웅크리던 있던 시간에) 도와줬던 사람들에게 힘이 돼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