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와 미국 개는 서로 의사소통이 가능할까? (영상)
2019-01-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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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질문에 '카밍시그널' 언급한 강형욱 훈련사
“의사소통이 된다”면서도 “한국 개와 미국 개간 차이가 있다”고 한 강형욱 훈련사
"한국 강아지와 미국 강아지는 서로 의사소통이 가능할까?"라는 질문에 강형욱 동물훈련사가 "당연히 통한다"고 답했다.
15일 강형욱 훈련사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보듬TV'에는 "한국 댕댕이(강아지)랑 미국 댕댕이는 서로 말이 통하나요? 만약 통한다면 댕댕어는 만국 공통인가요?"라는 시청자 질문에 답하는 강형욱 훈련사 영상이 올라왔다.

강형욱 훈련사는 "카밍시그널이 있잖아요"라고 답했다. 카밍시그널이란 상대를 온화하게 하고 진정시키는 개들의 신호다.
강형욱 훈련사는 "반려견들의 바디랭귀지는 다 똑같다. 우리 사람도 웃는 표정, 어두운 표정 (어느 나라나) 다 똑같다"라며 "개들은 몸짓, 표정, 이런 걸로 대화를 하기 때문에 어느 나라의 반려견이든 다 이야기와 대화를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렇다고 각국의 반려견들이 100% 문제없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강형욱 훈련사는 "지역이나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다"며 "미국 강아지는 조금은 의연한 행동이 많다"고 했다.


그는 "이런 (미국) 강아지들 한테서는 서로 잘 어울리고 장난도 잘 치고 상대가 '싫다'고 하면 장난을 심하게 치다가도 멈추는 언어들을 많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형욱 훈련사는 "한국에 있는 반려견들은 조금 거친 대화를 많이 하거나 아니면 너무 방어적인 대화를 많이 한다. 한국 강아지가 미국 댕댕이를 만나면 처음에는 대화가 안 되는 듯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잘 어울릴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형욱 훈련사는 미국 강아지와 한국 강아지의 성격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 주인의 행동을 얘기했다. 그는 상대적으로 한국 강아지보다 미국 강아지가 주인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 상대적으로 더 온화한 성격을 갖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형욱 훈련사는 "부드러운 바디랭귀지를 쓰는 강아지가 흥분된 바디랭귀지를 쓰는 강아지를 이끌어 줄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우리가 올바른 길을 가고 싶어 하듯 개들도 같다"며 영상을 끝냈다.
강형욱 훈련사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보듬TV'는 시청자들의 반려견 관련 댓글 질문을 직접 답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