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에서 곤란한 질문 만났을 때 하면 좋을 '모범 답안'

2019-01-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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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에서 과거 연애사에 대한 질문 계속하는 소개팅남
곤란한 질문에 '기억이 안 난다'며 자연스럽게 대처한 소개팅녀

한 여성이 소개팅에서 곤란한 질문을 들었을 때 하면 좋을 모범 답안을 보여줬다.

지난 20일 MBN 예능프로그램 '내 친구 소개팅'에는 개그맨 김수용 씨 친구가 소개팅하는 내용이 방영됐다.

네이버TV, MBN '내 친구 소개팅'

소개팅에 나온 남성은 상대 여성에게 "장거리 연애를 해본 적이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여성은 "기억이 안 나요. 기억이 안 나서 대답을..."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남성은 웃으며 "그럼 남자친구가 생기면 운동 같은 건 자주 같이 하시는 편이세요?"라고 되물었다. 여성은 "같이 뭔가를 자주 해본 것 같진 않은데... 기억이 안 나요"라고 답했다.

이하 MBN '내 친구 소개팅'
이하 MBN '내 친구 소개팅'

남성은 "그러면 만약 이런 소개팅같이 이성을 만났을 때 먼저 (애프터를) 얘기해본 적은 있으신가요?"라고 물었다. 여성은 "기억이 잘 안 나요"라며 "그냥 자연스럽게 그런 느낌이 서로 있는 것 같아요"라고 답변했다.

개그우먼 홍진경 씨는 "장거리 연애를 해본 적은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지 않아서 저렇게 말한 것 같다"라며 "안 해봤다고 하면 너무 거짓말이니까 기억이 안 난다고 한 것"이라 설명했다.

홍진경 씨 말에 다른 패널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여성분이 솔직하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여성은 남성에게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으세요?"라고 물었고, 남성은 "예전부터 좋아하는 걸그룹이 있어요"라며 애프터스쿨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분들 노래를 엄청 많이 들었어요. 요즘 안 나와서 좀 섭섭한데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라며 신나게 얘기했다.

소개팅 주선자와 패널들은 "아..."라고 탄식하며 "여자분 입장에서 여자 아이돌 엄청 좋아한다고 그러면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 지적하기도 했다.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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