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2019 설 선물' 이런 구성으로 꾸렸다

2019-01-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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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선물은 우리나라 전통식품 5종 세트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 여명에게 전달 될 예정

문재인 대통령이 보내는 2019년 설 선물이 공개됐다.

올해 설 선물은 우리나라 전통식품 5종 세트로 구성됐다. 경남 함양의 솔송주, 강원 강릉 고시볼, 전남 담양 약과와 다식, 충북 보은 유과 등 오랫동안 각 지역에서 우수 전통식품으로 사랑받아온 식품으로 구성됐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설 명절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설렘이 큰 새해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함께 잘 사는 사회 새로운 100년의 시작으로 만들자'는 인사말을 선물에 담았다.

인사말과 함께 각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과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 여명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선물은 국토수호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군·경 부대(최동단, 서북단, 남단, 중부전선 등),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 각종 재난 사고 시 구조 활동에 참여한 의인에게 전해진다.

또 독거노인, 희귀난치성환자, 치매센터 종사자 등 에게 가장 많은 선물이 전달되며,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각계 원로, 국가유공자 가족에도 문재인 대통령 설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평창 감자로 빚은 '평창 서주(薯酒)', 강원 평창 잣, 경기 이천 햅쌀, 경북 예천 참깨, 충북 영동 피호두, 전남 진도 흑미 등 농산물 5종을 설 선물로 마련한 바 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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