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전 감독 “이승우 선수 키 170cm 안 되는데 계속 우긴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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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선수 첫 출전에 관해 논평한 신태용 전 감독
신태용 전 감독 “자기는 프로필에 계속 170cm라고 우기는데”
신태용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이 바레인전을 되돌아보며 경기 이모저모를 평가했다.
24일 축구 채널 '슛포러브'에 신태용 전 감독과 김환 해설위원이 출연해 아시안컵 16강 바레인전을 평론했다.
신태용 전 감독이 경기 전에 예측했던 몇 가지 사실에 관심이 쏠렸다. 특히 신태용 전 감독은 황희찬 선수의 활약을 예측했다. 예측처럼 황희찬 선수는 바레인전에서 맹활약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손흥민 선수가 고전을 면치 못한 점을 두고 김 해설위원은 "중국의 중앙 미드필더 두 명 나이가 35세, 39세여서 속도에서 밀리지 않았다"라며 "오늘(바레인전)에서는 미드필더들이 열심히 뛰고 속도가 있는 선수들이 배치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 해설위원은 "손흥민 선수의 속도감도 좀 떨어졌고 몸도 무거웠던 것 같다"라며 "손흥민 선수 몸 관리는 필요할 것 같다"라고 했다.
교체 출전하며 대회 첫 경기를 치른 이승우 선수에 관한 얘기도 나왔다. 신 전 감독은 경기 분석하며 신장 얘기를 했다. 신 전 감독은 키 큰 선수 대신해 들어온 이승우 선수를 언급하며 "사실은 이승우 선수의 원래 키가 170cm가 안 돼요"라며 "자기는 프로필에 계속 170cm라고 우기는데"라고 말했다.
신 전 감독은 "(바레인 선수들이) 키가 크고 돌파를 저돌적으로 하는 선수들을 마크하다가 갑자기 조금 작은 선수가 다람쥐 같이 빠져들어 가니까 당황했다"라며 이승우 선수 교체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신 전 감독과 김 해설위원은 전문가 시각에서 지동원 선수 역할론, 김진수 선수 결승골 등을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