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표까지 달았다...” 출연진이 전한 'SKY캐슬' 종방연 사진

드라마 'SKY 캐슬' 출연진이 SNS에 종방연 참석 후기를 전했다.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서 드라마 'SKY 캐슬' 종방연이 열렸다. 현장에는 염정아·김서형·이태란 씨 등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 대부분이 참석했다. 드라마 'SKY 캐슬'은 후반부 시청률이 20%를 넘을 만큼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 때문에 종방연이 열리는 장소 앞에는 취재진들과 팬들로 가득했다.

이날 참석한 배우들은 'SKY 캐슬'에서 맡은 역할과 본명이 적힌 이름표를 달고 회식을 즐겼다. 우양우 역을 맡은 조재윤 씨는 인스타그램에 이름표가 찍힌 사진과 함께 "우양우 떠나보내는 날"이라고 적어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SKY 캐슬'에서 진진희 역을 맡은 오나라 씨, 로라정 역 유연 씨, 이충선 역 권하운 씨 등 종방연에 참석한 배우들은 SNS에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들이 찍은 사진에는 이름표를 달고 있는 배우 김서형 씨, 염정아 씨 등이 담기기도 했다.

오나라 씨는 "종방연사진...나 왜 없지? 고기도 못먹고 엄청 찍어댄 기억은 분명히 있는데"라며 "나랑 사진 찍은 동료들아 사진좀 주라"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SKY 캐슬' 출연진이 SNS에 게재한 종방연 사진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