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직업소개소 특별지도 단속

2019-01-30 09:00

add remove print link

무등록직업소개소 단속도 함께 실시

출처 안산시청
출처 안산시청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만균)는 29일 단원구 관내 직업소개소에 대해 특별 지도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지도단속은 관내 등록된 직업소개소 107개소 중 60여개가 집중되어 있는 원곡동, 백운동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새벽에 운영되고 불법행위가 성행할 가능성이 높은 건설인력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직업소개소 위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개요금 과다 징수, 무자격자 직업상담 행위, 변경신고․등록의무 위반, 구인자로부터 선불금 징수 등 직업안정법 위반 행위 여부다.

아울러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무허가 직업소개소를 통해 구직자가 피해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시 단원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취업약자인 일용근로자의 직업안정을 위해 직업소개소의 불법행위를 근절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하고 민간고용서비스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정봉우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