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살아, 떽!” 윤세아가 '해투4' 조병규 발언에 보인 반응

2019-02-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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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씨 “윤세아 선배님과 멜로하고 싶어”
윤세아 씨 “오늘 얘기 들었는데 깜짝 놀라”

배우 윤세아 씨가 'SKY캐슬' 쌍둥이 아들 조병규 씨와 커플 연기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

윤세아 씨는 1일 OSEN 인터뷰에서 극중 아들로 출연 중인 배우 조병규 씨와 커플 연기 가능성에 대해 "오늘 이야기를 들었는데 깜짝 놀랐다"고 운을 뗐다.

이하 스타캠프202
이하 스타캠프202

윤세아 씨는 "기준이(조병규 씨)가 '해투4'에서 그런 말을 했었냐. 오늘 얘기를 들었는데 깜짝 놀랐다. 웬일이야 징그러워"라며 크게 웃었다.

이어 "어디 가서 그런 얘기 하면 혼내야지. 못 살아. 기준이랑 커플 연기 안 한다. 안 해. 떽"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 조병규 씨는 '캐슬 내 최악의 엄마'로 노승혜를 꼽으면서 "윤세아 선배님은 엄마를 하기엔 너무 예쁘다. 매력적이시다. 그래서 상대역으로 꼭 만나고 싶다"고 이유를 말했다.

이하 KBS '해피투게더4'
이하 KBS '해피투게더4'

MC 유재석 씨가 "어떤 드라마 내용으로 만나고 싶냐?"고 묻자, 조병규 씨는 "집주인 아주머니와 하숙생"이라며 "지금 드라마에선 벗어나야 한다. 아주머니는 미혼, 처음 만나는 장소는 부동산이다. 지금 상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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