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만 보고 있으면 강아지가 질투할까?”에 강형욱 훈련사 대답 (영상)

2019-02-07 16:40

add remove print link

“반려견이 휴대폰을 질투하나요?”라는 질문에 답한 강형욱 훈련사
“질투 안 한다”라면서도 “그렇다고 핸드폰만 하면 핸드폰 깨물 수도 있다”고 경고한 강형욱 훈련사

"강아지가 휴대폰을 질투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 강형욱 동물훈련사가 "그럴 리가요"라고 부정했다.

최근 강형욱 씨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보듬TV'에는 시청자 질문에 답하는 강형욱 훈련사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브, 강형욱의보듬TV

시청자 김종연 씨는 "휴대폰을 들여다보면 강아지가 앞발을 뻗어서 나를 툭 치거나 발밑에서 신경질적으로 짖는다"며 "강아지가 휴대폰을 질투할 수도 있나요?"라고 질문했다.

강형욱 훈련사는 "휴대폰을 질투하다니요"라며 강아지가 휴대폰을 질투할 일은 없다고 말했다.

이하 유튜브 '강형욱의보듬TV'
이하 유튜브 '강형욱의보듬TV'

그는 "아마 보호자님이 반려견에 대한 관심이나 세심한 부분들이 줄어드는 것을 반려견도 알 것이다"라며 "반려견은 자신의 하루 일과를 퇴근하고 집에 온 보호자에게 알려주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강 훈련사는 "퇴근하고 들어와서 반려견과 천천히 집을 왔다 갔다 하면서...(함께 대화해라)"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러한 행동이 반려견에게 기쁨을 준다고 덧붙였다.

강 훈련사는 본인은 집에서 휴대폰을 최대한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질문자의 반려견 행동에 대해 질투를 한다기보다는 "관심을 가져달라는 표현"이라고 분석하면서도 "휴대폰만 너무 많이 하면 반려견이 휴대폰을 깨물어 버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