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쿵 포인트” 썸녀가 일하는 모습 처음 본 고주원 실제 반응 (영상)

2019-02-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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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제주공항에서 일하게 된 김보미 씨
김보미 씨 소식 듣고 제주공항 까지 달려온 고주원 씨

배우 고주원 씨가 소개팅 상대 김보미 씨의 새로운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는 김보미 씨가 고주원 씨에게 전화해 취업 사실을 알렸다. 미술 선생님이었던 김보미 씨는 제주공항에서 근무하게 됐다.

곰TV, TV조선 '연애의 맛'

고주원 씨는 기뻐하면서도 그를 보기 어려워졌다는 소식에 아쉬워했다. 동시에 고주원 씨는 망설임 없이 김보미 씨 취업을 축하하기 위해 비행기에 제주공항으로 향했다.

김보미 씨는 반듯하게 올린 머리에 깔끔한 정장 차림을 하고 고주원 씨를 기다렸다. 공항에 도착해 김보미 씨를 발견한 고주원 씨는 수줍게 웃으면서도 김보미 씨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그는 "색다른 모습... 몰라보겠는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하 TV조선 '연애의 맛'
이하 TV조선 '연애의 맛'

김보미 씨는 "점심시간이라 내려왔다. 급하게 다시 교육하러 가야 한다. 시간 되는 김에 잠깐이라도 나오고 싶었다"며 고주원 씨를 보고 싶었다는 듯이 말했다.

고주원 씨는 "고마워요. 몇 시쯤 끝나요?"라고 했다. 김보미 씨는 "7~8시쯤 끝난다"면서 "조금 더 얘기하면 좋은데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김보미 씨가 아쉬워하자 고주원 씨는 김보미 씨 어깨에 손을 올리며 "가봐요"라고 말했다.

김보미 씨가 자리를 뜨자 고주원 씨는 작별 인사를 하면서도 계속 김보미 씨를 따라갔다. 그는 멀어지는 김보미 씨 뒷모습을 계속 쳐다보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최화정 씨는 "(고주원 씨가) 진짜 눈을 못 떼네"라고 말했다. 이용진 씨는 "저런 모습을 처음 본 거잖아요. 남자들은 잠깐 멍해져요. 저런 멍해지는 포인트가 있어"라고 했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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