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제이쓴 캐나다 허니문 가이드가 말한 오로라 루머

2019-02-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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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제이쓴, 캐나다 허니문 공개 '눈 먹방+오로라+고드름 온천'
허니문서 설원 씹어 먹은 홍현희 씨

홍현희 씨 인스타그램
홍현희 씨 인스타그램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허니문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캐나다 허니문을 보내는 홍현희, 제이쓴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 부부는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수 위 드라이브를 하면서 관광을 시작했다. 차량에서 내린 두 사람은 눈 위에 메이플 시럽을 뿌리며 빙수를 만들어 먹었다.

홍현희 씨는 "와! 진짜 맛있어!"라고 감탄, 지켜보던 제이쓴도 머뭇거리다 한 입 먹은 후 "진짜 맛있어. 아이스크림인데 완전"이라고 말했다.

홍현희 씨는 "일반 빙수보다 입자가 더 곱고 개운하고 사르르 녹아요"라고 설명했다. 현지 가이드는 "원래 전통적인 것"이라며 "시럽을 숟가락에 묻혀 돌려먹으면 더 맛있어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오로라를 보기 위해 이동했다. 제이쓴은 가이드에 "오로라를 보고 임신하면 정말 천재를 낳아요?"라고 물었다. 가이드는 "정말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예요"라며 "대표적 오로라 루머 중 하나"라 설명했다. 이어 "이 동네 많음 사람들을 봤지만 대부분 안 똑똑해요"라고 했다.

가이드는 두 사람에 "결혼식은 어땠어요?"라고 물었다. 제이쓴은 "저희 부부는 결혼식을 작게 했어요. 결혼 생활에 조언을 해주실 수 있나요?"라고 말했다.

가이드는 "내 결혼 생활은 그다지 성공적이지 않았어요. 지금은 이혼했거든요"라며 "서로에게 친구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항상 비밀이 없어야 해요. 항상 사랑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라고 전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오로라 관측에 성공했다. 제이쓴은 "실제로 오로라를 보면 눈물 나요"라고 말했다. 홍현희 씨도 "우주쇼를 보고 있는 거 같아"라며 놀라워했다.

영하 30도 야외에서 한 온천 목욕도 눈길을 끌었다. 뜨거운 물과 차가운 공기 탓에 물에 젖은 머리카락이 하얗게 얼어버리자 두 사람은 물론 스튜디오 패널들 모두 깜짝 놀랐다.

홍현희 씨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신혼여행 가서 맛있게 먹은 음식이요? 메이플시럽 뿌려 먹은 눈"이라며 캐나다 호수 위에서 메이플 빙수를 먹는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제이쓴은 20일 인스타그램에 "죽기 전에 해야 할 나의 #버킷리스트 사랑하는 사람과 오로라 보기 완료"라며 오로라 사진을 올렸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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