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인데 '잠자리 테크닉' 허세 쩌는 남친에게 진실을 말해야 할까?

2019-03-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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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씨 “이분은 전 여자친구든 누구든 잘못된 자신감을 심어준 것”
패널들은 직접 말하기보다는 둥글게 말하며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조언

패널들이 잠자리 테크닉에 허세가 있는 남자친구에게 조언을 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지난달 28일 유튜브 라이프타임 '밝히는 연애코치'에서는 패널들이 애매한 연애 문제에 조언을 했다.

유튜브, 라이프타임 밝히는 연애코치

이날 한 사연자는 "테크닉이 별로인데 엄청난 능력을 갖춘 줄 아는 남자 친구에게 진실을 말해야 하냐"는 질문을 보내왔다.

이하 유튜브 라이프타임 '밝히는 연애코치'
이하 유튜브 라이프타임 '밝히는 연애코치'

박나래 씨는 칭찬하면서 돌려 말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박 씨는 "저는 현 남자친구가 내 인생 최고의 남자라고 생각한다"며 남자 친구 자신감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김태현 씨는 박나래 씨 의견이 이상적이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김 씨는 "이분은 전 여자친구든 누구든 잘못된 자신감을 심어준 것"이라며 "이분에게 별로라고 얘기하면 연인관계가 위태로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테크닉이 엄청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관계 도중) '야 좋지?' 이런 느낌으로 (할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임현주 씨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임 씨는 "(여자분이) '지금까지는 오빠가 다 리드 했으니까 오늘은 나한테 다 맡겨'라고 하는 건 어떠냐?"라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패널들은 직접 말하기보다는 둥글게 말하며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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