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경찰 포토라인에서 밝힌 심경 (영상)

2019-03-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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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최종훈 씨 상대로 경찰에게 음주운전 보도 무마한 사실 있는지 추궁 예정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씨, 포토라인에서 심경을 밝혀

곰TV, 연합뉴스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혐의를 받는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씨가 포토라인에서 심경을 밝혔다.

16일 오전 최종훈 씨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경찰 조사에 출석하며 포토라인에 섰다. 최종훈 씨는 고개 숙여 인사한 뒤 "경찰 조사를 성실히 잘 받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하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이하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최종훈 씨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죄송하다"고 짧게 말하고 경찰서로 황급히 들어갔다.

최종훈 씨는 승리, 정준영 씨와 함께 있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잠이 든 여성의 사진이나 동영상 등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를 받고 있다.

이날 경찰은 최 씨를 상대로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경위와 실제로 경찰관에게 부탁해 음주운전 보도를 무마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지난 14일 최종훈 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잇따른 사건에 연루되어 물의를 빚은 최종훈에 대해 금일 자로 FT아일랜드 탈퇴를 결정했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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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