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서 전국 중·고생 환경영어 스피치 대회 개최

2019-03-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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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담양군청소년수련원서 개최…2일까지 접수

제5회 대회 모습
제5회 대회 모습

전남 담양에서 전국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한 환경영어 스피치대회가 열린다.

국제청소년교육재단(이사장 이강열)은 오는 4월 13일 담양군청소년수련원에서 제6회 전국 중·고교생 환경영어 스피치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남자연환경연수원(원장 안기권)과 전라남도환경교육센터(본부장 박종철)이 주관하고 환경부와 전남도, 전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환경영상 시청, 환경을 주제로 한 영어작문, 환경영어 스피치 대회 순으로 열린다.

시상은 중·고등부로 나눠 시행되며, 입상자 17명에겐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전남도지사상, 전남도교육감상, 국제청소년교육재단 이사장상, 전남자연환경연수원장상, 담양군청소년수련원장상 등을 준다.

이강열 이사장은 “전국 규모로 실시하는 환경영어 대회로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에 대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제안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취지”라며 “다양한 환경행사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과 환경보호의 실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국제청소년교육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내달 2일 오후 5시까지 e-메일(environment06@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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