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서 하면 대부분 걸린다는 '김치게임'

술자리에서 시작하면 대부분 벌칙주를 먹는다는 김장게임이 화제다.

20일 인스티즈 등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술자리 김장게임'이 재조명 받고있다.

지난달 26일 한 트위터 이용자가 '술자리 김장게임'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용자는 게임방식에 대해 "1. 아무거나 채소를 말한다, 2. 구글에 OO김치라고 검색, 3. 그 채소로 담근 김치가 있으면 마신다"라고 소개했다.

이후 많은 이용자들은 "이런 김치가 있냐"며 서로 검색한 내용을 댓글에 달았다.

댓글에는 방울양배추 김치, 와사비 김치, 알로에 김치, 피망 김치, 산삼 김치, 토마토 김치, 멜론 김치, 당근 김치 등이 있다는 내용들이 담겼다.

지난 19일 유튜브 취재대행소웽에 올라온 '장안의 화제 '김치게임' 김치 전문가도 놀랐다'라는 제목 영상에는 김치 전문가가 출연해 김치게임을 진행했다.

게임을 시작한 김치 전문가는 "바질 김치는 없을 것 같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했지만 벌칙에 걸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