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투자자 '린사모'와 친분설 불거진 지창욱 측이 밝힌 입장
2019-03-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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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린사모'와 찍은 사진 공개된 지창욱 씨
지창욱 씨 소속사 “팬 요청에 응해준 사진”이라며 친분설 일축
클럽 버닝썬 주요 투자자로 알려진 대만인 여성, 일명 '린사모'와 친분설이 불거진 배우 지창욱 씨 측이 의혹을 일축했다.
24일 지창욱 씨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23일 방송에 노출된 이미지 속 인물과 당사 배우는 전혀 관계없으며 팬이 부탁한 요청에 응해준 사진"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 배우에 대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대, 악성 루머 및 성희롱 등으로 이어져 배우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며 "추측성 루머에 대한 작성, 게시, 유포 등 불법 행위를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앞서 지난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버닝썬 관련 의혹을 다루며 린사모가 국내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린사모는 버닝썬 지분 20%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주요 투자자이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린사모 사진 중에는 지창욱 씨와 함께 찍은 사진도 있었다. 지창욱 씨 모습이 방송에서 모자이크 없이 고스란히 노출된 후 린사모와 친분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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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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