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만난 소년들" 김희준 작가 짧은 인터뷰 (+화보)

2019-03-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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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준 "개인 경험과 감각을 담아 찍는 사진은 전문가 작품보다 매력있어"
김희준 "치우치지 않고 관심있게 소개해 준 위키트리에 감사"

지난 22일 위키트리 기사에 실린 '요즘 가장 핫한' 김희준 작가와 온라인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 작가는 위키트리에 "치우치지 않고 관심 있게 소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작가 사진으로 잡지 표지를 만들면 매진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가 찍은 아이돌과 배우 사진을 소장하려는 사람이 많아졌고 김 작가는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0년 넘은 팬들도 모르는 연예인 표정과 몸짓을 포착한 김 작가 작품들이 최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목을 받았다.

김 작가 특유의 개성을 신뢰해 작업을 맡기는 경우가 많다. 화보 촬영을 할 때 보통은 시안에 맞춰 촬영하는 방식을 쓴다. 반면 김 작가에게는 "김희준 작가님 스타일 있잖아요. 그대로 해주세요"라며 의뢰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김희준 작가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Q> 촬영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감정이나 색. 그리고 조형미가 조화를 이루는지. 이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Q> 요즘 핸드폰 카메라도 좋아지고 인스타그램도 많이 하잖아요. 사진 잘 찍는 법과 잘 찍히는 법을 알려주세요.

A> 평소에 좋았던 감정과 기호들을 기억하며 찍으면 될 것 같아요. 개인의 경험이나 감각으로 찍는 사진들은 전문가가 찍는 것보다 더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김 작가는 위키트리에 '유럽 여행하며 만난 소년들 프로젝트' 화보를 소개했다.

이하 kimheejune.com 제공
이하 kimheejune.com 제공
home 이재윤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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