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가 카톡방 멤버 알려진 뒤 실검 오른 정준영 예능 방송

2019-03-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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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방에 가수 K씨·J씨, 모델 L씨도 있었다고 보도돼
정준영이 과거 출연한 예능 '히트메이커'에 인터넷 이용자 관심 쏠려

유튜브 'MBCNEWS'

정준영 씨 '카톡방'에 다른 멤버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그가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이 주목받았다.

지난 28일 MBC '뉴스데스크'는 정준영 씨가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단체 채팅방에 참가한 사람이 총 14명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MBC에 따르면 이 채팅방에는 가수 K씨, J씨와 함께 모델 L씨도 포함됐다.

정준영 씨는 불법 영상을 7개 채팅방에서 서로 다른 멤버들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는 "연락이 닿은 가수 K씨 측은 '단톡방에 정준영과 같이 있었던 건 기억나지만 불법 사진은 오간 적 없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방송이 끝난 뒤 정준영 씨가 2016년 출연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트메이커'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정준영 씨는 슈퍼주니어 강인, 2AM 정진운, 모델 이철우 씨와 함께 세계를 다니며 대한민국을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

이하 JTBC '히트메이커'
이하 JTBC '히트메이커'

2016년 4월 '히트메이커' 촬영차 독일에 방문한 정준영 씨는 비슷한 시기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 씨와 채팅에서 독일 성매매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지난 15일 KBS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 씨는 당시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 씨에게 "독일 베를린 여행이 재밌었다"며 "여자들 괜찮다. 루마니아 애들 많다"라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됐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