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4' 감독이 스파이더맨에게 전체 각본을 주지않은 이유
2019-04-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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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4' 감독이 스포일러 요정 '스파이더맨' 톰홀랜드(Tom Holland) 언급
조 루소(Joe Russo) 감독 “각 신마다 애매하고 모호하게 상황 설명만 해줬다”
'어벤져스4' 감독이 스포일러 요정 '스파이더맨' 톰홀랜드(Tom Holland)를 언급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조 루소(Joe Russo) 감독은 최근 인도 뭄바이에서 진행된 팬 이벤트에서 마블 공식 스포요정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에 대해 "전체 각본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 루소 감독은 "톰 홀랜드는 각본이 아닌 본인의 대사만 받고 촬영했다. 자신이 누구를 상대로 연기하고 있는지조차 몰랐다"며 "각 신마다 애매하고 모호하게 상황 설명만 해줬다"고 전했다.
톰 홀랜드는 자신이 출연하는 마블 영화의 내용을 미리 알려 일명 '스포요정'으로 불렸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홍보 차 한국에 방문했을 때도 이 같은 별명을 인정하며 "마블 측에서 비상사태 때는 마이크를 꺼 버리려고 한다. 실수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는 24일 문화의 날, 오전 7시 첫 상영 오픈으로 전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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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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