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다시 주목받는 이수근 현실 분노 (영상)
2019-04-0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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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장한 tvN '강식당'
강호동과 이수근 돈가스 가격 책정 두고 의견 대립
돈가스 가격 책정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이는 '강식당' 이수근 씨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3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강식당 초반에 나왔던 돈까스 가격토론.jpg"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인기글에 올랐다. 글은 2017년 12월 tvN에서 방영한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1화 장면 일부를 보여준다. 방송인 강호동 씨와 이수근 씨는 강식당 오픈을 준비하면서 돈가스 가격을 어떻게 책정할 것인지를 두고 서로 다른 의견을 말했다.
강호동 씨는 이윤을 추구하기보다는 "행복하게 하자"며 돈가스 가격을 400g에 2만 원으로 낮게 잡았다. 반면 이수근 씨는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이 인근 상인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며 가격을 높게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분위기가 가열되자 강호동 씨는 "행복하자고 하는 거니까 너무 화를 내지 말자"라고 프로그램 취지를 상기했다. 이수근 씨는 지지 않고 "가격이 우리가 기준이 될 수도 있다"며 "기존에 있는 돈가스집 다 어떻게 할거냐"며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지난 2018년 1월 종영한 tvN '강식당'은 올해 시즌2 방영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