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퇴사자가 알려주는 인테리어 종류별 브랜드 추천”

2019-04-0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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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
“가구나 소품은 이케아, 부엌이나 바스는 동네 업체, 라텍스나 메모리폼은 템퍼”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셔터스톡

인테리어 용품 및 가구 전문점 한샘을 퇴사한 SNS 이용자가 올린 인테리어 팁이 커뮤니티에서 주목받고 있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한샘 퇴사자가 알려주는 가구, 인테리어 팁'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지난 2017년 트위터에 올라온 게시글 캡처 사진이 담겨 있었다. 이 글은 현재 조회 수 1만 7000명, 댓글 1300개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속 트위터 이용자는 "한샘 퇴사자로서 말씀드리자면 웬만하면 가구는 이케아 하시고 큰 가구 조립 같은 거 힘들다 하시면 국내 브랜드 중에는 일룸이 괜찮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 부엌이나 바스는 동네 인테리어 업체에서 하시고요. 그게 훨씬 싸고 괜찮을 겁니다. 건자재는 KCC나 LG 아시죠?"라고 덧붙였다.

해당 트위터 글은 3만 7000회 넘게 리트윗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었다. 글쓴이는 "아니 흥하는 거 같으니 더 추천해볼까"라며 "매트리스는 시몬스입니다. 스프링 종류에 따라 에이스도 당연히 좋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라텍스나 메모리폼은 말해 뭐합니까. 템퍼죠. 근데 가격이 비싸서 팔아보고 조사해본 결과 시몬스가 만족도가 높은 편인 거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소품은 이케아. 이케아는 애초에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 가구보다 소품을 주력으로 생각하고 들어왔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아니면 무인양품 하십시오. 직구도 괜찮죠"라는 글도 남겼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