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전' 새 구장의 첫 골 주인공이 손흥민이 된다는 것을 예측한 어린이
2019-04-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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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골 기록한 손흥민
지난해 팬들에게 경기장 보여주는 행사 연 토트넘
손흥민 선수가 새로운 토트넘 구장에서 골을 넣을 것을 예측했던 이가 있었다.
토트넘은 4일(이하 한국시각) EPL 31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는 새로운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손흥민 선수는 선발 출전했고 후반 10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2-0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 선수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1호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인터뷰에서 손흥민 선수는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며 즐거움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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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커뮤니티 상에서는 토트넘 새 구장에서 손흥민 선수가 첫 골을 기록할 것을 몇달 전 예측한 사람이 있었다는 얘기가 올라왔다.
지난해 12월 토트넘은 유튜브에 새롭게 지은 경기장을 본 팬들의 반응을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리포터는 한 어린이 팬에게 "새로운 경기장에서 누가 골을 넣을 것 같냐?"고 물었다. 어린이 팬은 "손흥민 선수가 넣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어린이 팬은 경기가 열리기 4개월 전이었지만 손흥민 선수가 골을 넣을 것을 예측하며 한국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