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옷 잘못 줬어” 유세윤이 김상혁 결혼식서 선보인 하객 패션

2019-04-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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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색 정장 입고 김상혁 결혼식에 참석한 유세윤
유세윤 보고 놀란듯 몸을 뒤로 뺀 김상혁

개그맨 유세윤 씨가 독특한 하객패션을 선보였다.

유세윤 씨는 지난 7일 "여보 나 옷 잘못줬어... 이거 소품이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까만색 정장을 입고 김상혁 씨 결혼식에 참석한 유세윤 씨 모습이 담겼다.

이하 유세윤 씨 인스타그램
이하 유세윤 씨 인스타그램

유세윤 씨는 본인 사이즈보다 훨씬 큰 정장 재킷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하객석에 앉아 포크와 나이프를 든 유세윤 씨 손은 긴 재킷에 가려 보이지 않았다.

다른 사진에서 유세윤 씨는 큰 재킷을 입고 신랑 김상혁 씨를 향해 해맑게 웃어보였다. 김상혁 씨는 유세윤 씨를 보고 놀란듯 몸을 뒤로 뺐다.

유세윤 씨는 과거 SBS '집사부일체' 촬영장에서 양세형 씨가 방송 소품으로 입었던 해당 재킷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게시물을 접한 개그맨 고장환 씨는 "선배님 옷 좀 빌려주실 수 있나요? 저 이걸로 다시 재기할 수 있을듯 해서요..."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고장환 씨는 과거 빅사이즈 물건들을 활용한 개그로 큰 인기를 모았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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