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뺀 걱정 NO!” 독일에 있다는 '신박한 클럽' 정체
2019-04-1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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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비정상회담 출연했던 닉과 프셰므스와브가 소개한 클럽
독일 '텔레디스코', 1인 클럽으로 2유로부터 6유로까지 즐길 수 있어
방송 '지구인 라이브'에서는 독일 이색 클럽인 1인 클럽이 소개됐다.
지난 12일 채널A '지구인 라이브'에서 방송인 닉(Niklas Klabunde ·25)과 프셰므스와브(Przemyslaw Krompiec ·34)는 독일 이색 클럽을 소개했다. 프셰므스와브는 영상으로 "저거예요, 저거!"라며 초소형 클럽인 텔레디스코(Teledisko)를 보여줬다.
영상을 본 출연진들이 "코인 노래방 아니냐"고 말하자 프셰므스와브는 "1인 클럽이에요!"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영상에서 닉과 프셰므스와브는 직접 사용방법을 선보였다. 텔레디스코 화면에 있는 시작 버튼을 누른 뒤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한국 코인 노래방처럼 기계에 돈을 넣으면 되는 시스템이다.
텔레디스코에는 4가지 옵션이 있다. 노래만, 노래와 사진, 노래와 영상, 노래·사진·영상이라는 옵션이다. 옵션에 따라 비용은 2유로부터 6유로까지 다양하다.
영상을 본 이상민(45) 씨는 "코인 노래방처럼 코인 클럽이네"라고 말했다. 터키 크리에이터 이렘(Irem Ciray)는 "혼자서 들어가서 그냥 노는 거예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닉이 "네"라고 답하자 박준형(49) 씨는 "뭐라고?"라며 반문하기도 했다.



영상에는 닉과 프셰므스와브가 1인 클럽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한 버튼을 누르자 스모그가 뿜어져 나왔고, 기계가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출연진은 놀람을 금치 못했다.
닉이 "클럽 어땠냐?"라고 묻자 프셰므스와브는 "베를린 클럽이라고 하길래 큰 데인 줄 알았는데..."라며 "(조금 아쉽지만) 너무 신기하다"라며 감상을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닉은 "이거는 진짜 클럽처럼 노래방처럼 놀러 가는 것보다 개그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닉은 "이건 (원래) 전화기 부스였던 거다"라며 "요즘은 누가 전화기 부스 써요? 그래서 그거 그냥 장난감처럼 만든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프셰므스와브는 "(최고 장점은) 입장 거부 당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닉은 독일 출신, 프셰므스와브는 폴란드 출신 방송인으로 JTBC 예능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