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정자 기증자들을 위해 도입한 '정액 추출기'
2019-04-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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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기증자 사정 돕는 기계
중국, 정자 기증 감소로 인한 정자 부족 현상 겪어
한 병원이 정자 기증자를 위해 도입한 '정액 추출기'가 SNS서 눈길을 끌었다.
최근 SNS에서는 중국 한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정액 추출기'가 눈길을 끌었다. '정액 추출기'는 자위를 원치 않거나 자위로 사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정자 기증자를 돕는 기계다.
'정액 추출기'에는 여성 성기를 모사해 만든 관이 달려있어 실제 성관계 시와 유사한 움직임을 재현한다. 높이, 속도, 세기, 온도를 조정할 수도 있다.
기계는 중국장수썽에 있는 한 의료기기 업체가 만들었다. 중국은 정자 기증자 감소로 인한 정자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액 추출기'는 현재 중국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에서 판매 중이다. 가격은 견적에 따라 한대당 최소 300달러(약 34만 원)에서 5000달러(약 568만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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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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