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필수 조건 교통망… 한강신도시 ‘디원시티’ 역세권 프리미엄 누린다
2019-04-19 17:30
add remove print link
김포 한강신도시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투시도. 사진제공 / 디허브지식산업센터 입주 전
이렇듯 교통망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대중교통과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한 지식산업센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에 들어서는 ‘디원시티’는 김포도시철도 역세권 입지는 물론 외곽순환도로가 가까워 서울 및 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전까지 한강신도시는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까운데 가운데 반해 지하철 시설이 전무해 새로운 교통망 확충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교통 갈증을 해결하기 위한 김포도시철도가 도입되면서 지역 가치가 대폭 높아지게 됐다.
‘디원시티’ 약 350m(도보 3분) 거리에는 양촌역이 자리해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리게 된다. 구래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더블 역세권으로도 손색이 없다. 양촌역 이용시 김포공항역까지 약 29분 내로 이동할 수 있고 5·9·공항철도로 환승하면 홍대역, 서울역, 여의도역 등 서울 중심지를 1시간 내로 주파 가능하다. 김포도시철도는 오는 7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김포 한강선’ 사업이 가시화되는 중으로, 현재 예비타당선 지침 개정 추진에 따라 조기 착공도 가능할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대곶IC도 가까이 위치한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는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외곽을 원형으로 연결한다. 인천~김포 구간이 먼저 개통함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물류 수출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김포~파주 구간은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한강신도시 유일의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풍부한 생활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인근으로는 수도권 서북부 최대 산업클러스터 ‘김포골드밸리’가 자리한다. ‘김포골드밸리’ 직접생산유발효과는 약 1조 원으로, 약 2천여 개의 기업과 5만여 명의 상주 고용인구가 유입될 전망이다. 현재 5개 산단은 조성을 끝냈고 이어 7개 산단은 2022년 공사가 마무리된다.
내부는 특화 설계를 적용해 실사용면적과 편리함을 더한다. 업무 공간은 로비부터 접견실, 회의실 등은 물론 내부 중정, 옥상정원을 설계해 쾌적함을 높였다. 여기에 전 호실 발코니가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상업 시설은 4면을 개방해 접근성을 높였고 4.5~7m의 높은 층고로 우수한 개방감까지 기대된다. 또 김포도시철도가 이어지는 동선과 개방형 에스컬레이터를 설계해 입주 기업 근무자 외의 풍부한 수요도 자연스레 흡수할 수 있다.
주거 공간은 전 호실 발코니 및 복층형 설계로 실사용면적을 넓혔다. 문화 공간은 구래동 문화의 거리와 연계해 조경과 예술 조형물로 채워진 특화문화거리로 조성된다.
올해 말까지 입주 기업은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을 받는다. 그중 서울과 같은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주 시에는 4년간 법인세가 100% 감면돼 신사옥 마련으로도 부담이 적다. 분양가 대비 최대 70~80%를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어 투자처로도 눈길을 끈다.
한편 ‘디원시티’는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6871-7번지 외 2필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 규모로 시공은 1군 건설사 대림산업이 맡는다.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9로75번길 190 이너매스한강 2층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