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멤버와 언쟁 벌이다 죽인다며 몸싸움까지 해“ 미교 전 스태프 폭로
2019-04-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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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교 전 스태프 “그룹 단발머리·러브어스 해체 미교 영향 커”
미교 전 스태프 폭로, 스포츠조선 단독 보도

가수 미교가 소속사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가운데 그의 과거 스태프로부터 폭로성 발언이 나왔다.
22일 스포츠조선은 미교가 그룹 단발머리로 활동했던 시절과 러브어스 활동 당시의 스태프 A 씨, B 씨 발언을 각각 공개했다. 이 폭로에는 미교가 단발머리 해체의 결정적 원인을 제공했으며 러브어스 활동 중단 역시 미교가 원인이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먼저 단발머리 활동 당시의 스태프 A 씨는 "멤버 4명이 두 명씩 방을 나눠 숙소를 썼다. 그런데 미교가 같은 방을 썼던 멤버와 언쟁을 벌이다가 죽인다면서 몸싸움을 했고 유리문까지 깨졌다. 유리 파편을 다른 멤버가 밟고 큰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단발머리 멤버 지나의 뇌종양 발견 이전에 미교를 통해 촉발된 팀 내 불화가 매우 악화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해당 사건으로 멤버들이 '미교가 무서워 함께 그룹활동을 할 수 없다'는 말을 했다고 말했다.
러브어스 활동 당시 스태프인 B 씨 역시 인터뷰를 통해 "미교가 보컬 트레이너와 안무 트레이너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무단으로 연습실을 이탈했다. 팀 멤버 교체까지 요구했다"고 말했다.
또한 B 씨는 미교가 당시 소형 기획사였음에도 불구하고 YG엔터테인먼트 정도의 지원을 바라는 등 무리한 요구와 더불어 내용증명을 보내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미교와 함께 그룹 단발머리로 활동했던 멤버 유정은 스태프들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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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미교는 삐쩍 말라서 나랑 싸우면 큰일난다"며 "그냥 천천히 잘 되고 있구나 응원하고 있었는데 뭐지? 갑자기 우리 이야기가 기사화 되고, 포털에 올라오고, MBC 리얼리티 방송 때 내가 룸메인거 다 나와서 지인분들한테 연락이 온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동안 연습생&아이돌 생활 하면서 숙소생활 굉장히 많이 했는데, 죽인다 그러고 몸싸움 하고 그런적 한번도 없었다"며 "당황스럽다.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우선 다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스태프 A, B씨의 주장과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미교는 현재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다. 미교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에 "제이지스타 측이 주장하는 허위사실에 대한 모든 부분에 대해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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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지스타 측은 "미교와의 법적 분쟁을 최대한 피하고 원만하게 사건을 해결하려 하였으나 전속계약을 명백히 위반한 미교가 전속계약의 일방적인 해지를 통지해 부득이 법적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미교는 윤종신 씨 '좋니' 답가 버전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려 주목받은 가수다. 최근에는 SBS '더 팬'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