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1분기 필립모리스 실적 부진이 방증하는 호실적”

2019-04-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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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국내 호실적 예측
펀더멘탈에 집중할 시점

하나금융투자는 26일 KT&G에 대해 필립모리스 실적 부진은 실적 호조를 방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KT&G는 1분기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궐련형 전자담배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Mixed ASP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며 중동 향 수출 물량 회복 기인해 수출 ASP(평균판매단가)도 전년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2022년까지 반영될 수원 분양 수익 기인해 올해는 주당 배당 상향 가능성이 높다”며 “금리 인상 마무리를 감안했을 때 올해는 배당주에 대한 투자 매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쥴(Juul)’ 출시에 대한 시장의 막연한 우려는 급속히 완화될 것”이라며 “쥴(Juul)의 온라인 판매 금지, 니코틴 함량인하 감안시 오히려 KT&G의 유통 역량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국가별로는 유일하게 한국이 부진했다”며 “한국 전체 담배 판매량은 기존 궐련형 담배(말보로, 필라멘트) 판매 부진으로 전년대비 9.7% 감소했다. 아이코스 점유율은 7.3% 시현에 그쳤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 필립모리스의 실적 부진은 KT&G의 실적 호조를 반증한다”며 “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에 집중하면서 KT&G는 궐련형 담배 점유율 반사수혜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1분기 KT&G의 궐련담배 점유율은 전년대비 1.3%p 상승한 63.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궐련형 전자담배(‘릴 하이브리드’ 및 ‘릴 핏’) 판매량은 5억7000만개비로 추산한다”며 “전분기 대비 43% 증가한 수치로 전자담배 시장 내 점유율은 25%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릴 하이브리드’ 판매가 증가하면서 KT&G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1분기부터 국내 담배 Mixed ASP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다. 국내 부문의 실적 개선에 기인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을 높게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home 장원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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