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둘이 뭐야?…” 전소민 SNS에 김종국이 쓴 '댓글 내용'

2019-04-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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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김종국에게 전소민 SNS에 열심히 댓글 적는 이유 물어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댓글 적는 이유 설명한 김종국

가수 김종국 씨가 배우 전소민 씨 SNS에 댓글을 남긴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8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씨가 김종국 씨에게 "왜 이렇게 소민이 SNS에 열심히 댓글을 다는 거냐"고 묻는 내용이 방영됐다.

곰TV, SBS '런닝맨'

김종국 씨는 "글 하나하나가 그냥 지나가질 못하겠더라"며 "댓글을 부르는 주제들이 있다"고 말했다. 배우 이광수 씨는 "종국이 형이 그런 걸 유독 꼴 보기 싫어한다"고 했고, 유재석 씨 역시 "맞다. 종국이가 그런 걸 못 보는 성격이다"며 전소민 씨 SNS 게시글을 언급했다.

전소민 씨는 '내가 누군가의 세상일 때 그게 봄이지'라는 글을 적어 올렸었다. 그는 "정말 봄은 계절이 바뀌어서 오는 봄이 아니라 내가 사랑을 할 때, 내가 누군가의 세상일 때 그게 진짜 봄이라는 것"이라며 창작자 의도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하 SBS '런닝맨'
이하 SBS '런닝맨'

유재석 씨는 "근데 'kjk76'이 여기에 '뭔 소리야?'라고 적었다"며 "저는 이분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적었다"고 강조했다. 'kjk76'은 김종국 씨 SNS 아이디다.

'니가 들어온 거야. 내 프레임 안에'라는 게시글에도 김종국 씨는 '하......'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줬다. 김종국 씨는 "말하기도 귀찮아진 것"이라며 댓글 의미를 설명하기도 했다.

유재석 씨는 "두 분이 SNS상에서의 케미가 상당하다"고 말했고 이광수 씨 역시 "팔로우 한지는 얼마 안 됐지만 (정말 그렇다)"고 얘기했다. 전소민 씨는 "정말 얼마 안 됐다"며 "이제 한 달 차"라고 말해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