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출시 예정인 버거킹 새로운 '임파서블 와퍼'
2019-04-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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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지난 4월 1일 시작한 테스트 성공적이라고 보도
'임파서블 와퍼' 올해 말까지 미국 전역 확대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각) CNN은 식물성 패티를 사용한 버거킹 '임파서블 와퍼' 테스트가 성공적이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버거킹은 지난 1일 식물성 패티를 사용한 채식용 버거를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테스트는 세인트루이스 59개 매장에서 먼저 실시됐다. 버거킹의 모회사인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의 대변인은 "임파서블 와퍼는 일반 와퍼와 함께 판매된다"고 말했다.
크리스 피나초 버거킹 북미 대표는 "매일 햄버거를 먹고 싶지만 매일 소고기를 먹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들이 식당에 더 자주 방문하게 하기 위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건강상의 이유로 육류 소비를 줄이는 데 관심이 있다. 조사기관인 마켓스앤마켓스에 따르면 세계 육류 대체품 시장은 2018년 46억 달러에서 2023년까지 64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임파서블 와퍼'는 버거킹의 일반 와퍼와 같은 맛이 난다. 버거킹은 올해 말까지 '임파서블 와퍼'를 미국 전역 매장으로 확대해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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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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