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과 계약하고 첫 회식 간 BJ가 000 소리 들은 행동

2019-05-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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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4대 여신' BJ엣지, 임창정과 회식 분위기 전해
BJ엣지 "까꿍은 못하고 이건 했어"

이하 유튜브, Bj엣지님 å

BJ엣지가 소속사 대표인 임장청 씨와의 첫 회식 일화를 전했다.

BJ엣지는 최근 방송에서 "회식때 술을 너무 많이 먹었다"며 회식 당시를 회상했다. 한 시청자는 BJ엣지에게 "임창정 대장한테 까꿍 했어요?"라고 물었다. 까꿍은 BJ엣지가 "까꿍"이라고 말하며 앉아서 다리를 벌렸다 오므리는 자세를 뜻한다.

BJ엣지는 "대장한테 까꿍은 못하고 이건 했어"라며 속옷 끈을 튕기는 동작을 선보였다. 그는 "(지켜보던 임창정 씨가) 나보고 '이거 또라이 아니야'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하 'Bj엣지님 å' 유튜브 캡처
이하 'Bj엣지님 å' 유튜브 캡처

BJ엣지는 "임창정 형님께서 '엣지 너는 내가 제2의 홍진영으로 만들 거야'라고 말하더라"며 "조신하게 '네'라고 답한 뒤 '저는 제2의 핑클이 되고 싶습니다'라며 핑클 노래를 불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BJ엣지는 최근 ㈜예스아이엠플래닛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예스아이엠플래닛은 임창정 씨가 설립한 예스아이엠(YES IM) 컴퍼니 계열사다. 예스아이엠 컴퍼니는 음악과 영화, 드라마,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분야를 총괄하는 엔터테인먼트와, 차세대 아티스트를 육성하는 플레이어 센터, 트레이닝 센터, 유튜버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을 하는 플래닛 등을 계열사로 뒀다.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하고 있는 엣지는 털털한 성격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남성팬뿐만 아니라 여성팬까지 사로잡으며 구독자 56만 이상을 보유중인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앞서 BJ엣지는 전속계약 소식을 접한 한 팬 댓글을 보고 눈물을 보였다. 그는 "10년 동안 챙겨주는 사람도 없었고 우리 집안의 기둥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왔다. '우리 엣지 잘 부탁한다'이런 대우받아본 적이 없었다. 내가 강하지 않으면 이 세상이 너무 무서워서 독하지 않은 내가 독하게 살았다. 나를 알아주는 것 같아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예스아이엠플래닛은 현재 BJ엣지의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임창정 씨 인스타그램
임창정 씨 인스타그램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