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이 580원”…이마트24, '초저가' 민생시리즈 3종 출시
2019-05-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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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김 200원·컵라면 580원·마스크 470원
일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상품보다 40~50% 이상 저렴

이마트24는 '민생라면'에 이어 민생시리즈 3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일 '민생도시락김'을 시작으로 17일 '민생라면컵'과 '민생황사마스크'를 출시한다.
이번 민생시리즈 상품은 소비자에게는 가성비 좋은 상품을 제공해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고, 개별 가맹점의 매출을 극대화하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판매 가격은 민생도시락김이 200원(16봉 3180원), 민생라면컵(80g)은 580원, 민생황사마스크는 470원(KF94 20개입 9400원)으로 일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상품보다 40~50% 이상 저렴하다.
민생도시락김은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편의점에서 즉석밥 매출 상승과 함께 도시락김의 연관 구매율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착안해 출시했다. 민생라면컵은 앞서 선보인 민생라면의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선보이게 됐다.
지난해 10월 말 출시한 민생라면의 경우, 올해 2월부터 1봉지당 550원에서 390원으로 가격을 인하한 후 3주 만에 판매량이 100만개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민생황사마스크는 식약처에서 인증 받은 KF94 황사마스크를 20개 묶음으로 구성해 온 가족이 함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동업계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초저가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