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이 두꺼워 보인다고?” 한혜진이 인생샷 찍을 때 쓰는 '놀라운 방법'

모델 한혜진 씨가 인생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8일 방영된 JTBC 4 '마이 매드 뷰티 3'에는 한혜진 씨가 출연해 사진 포즈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MC 미주는 "탑 모델이신데, 혹시 포토샵 필요 없이 사진 잘 나오는 방법이 있냐"라고 물었다.

한혜진 씨가 대답을 망설이자, 박나래 씨 "키 크게 나오는 포즈 같은 건 없냐"라고 질문했다. 한혜진 씨는 "키 크게 나오는 방법은 머리는 렌즈로부터 멀게, 발은 가깝게"라며 "줄여서 '발가머멀'이다"라고 대답했다.

한혜진 씨는 직접 일어나 테이블에 걸터앉은 채 사진 찍는 자세를 소개했다. 그는 다리를 내밀고 머리를 최대한 뒤로 제친 뒤 사진을 찍었고, 최유정 씨는 "다리 진짜 길어 보인다"라며 놀라워했다.

방송이 끝난 뒤 제작진은 미공개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영상에서 박나래 씨는 "사진을 찍을 때 팔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날씬해 보이게 찍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한혜진 씨에게 부탁했다. 한혜진 씨는 "최고로 좋은 방법은 들어 올리는 거다"라고 대답했다.

한혜진 씨는 계속되는 질문에 "팔을 어떻게 해야 되냐"라며 당황했지만,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면 되지 않겠냐"라고 답했다. 그는 "팔짱을 끼는 대신 배를 누르면 안 된다"라며 "팔끼리도 사실은 떨어져 있게 해야지, 눌리면 두꺼워 보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