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집에서 밥 먹다 문재인 대통령 마주친 중학생들 (영상)

2019-05-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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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청와대 견학간다”던 중학생들
문재인 대통령 청국장 오찬으로 깜짝 방문하자 중학생들 맨발로 뛰쳐나와

청와대 견학을 앞두고 식사하던 중학생들이 깜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보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0일 청와대는 유튜브 채널에 '맛점하러 갑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점심시간'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참모들과 종로구 삼청동에서 청국장으로 오찬을 가진 문재인 대통령이 담겼다.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한 식당에는 청와대 견학을 앞두고 있던 중학생들도 있었다. 이들은 "청와대 관람 벌써 시작됐네"라는 관계자 말을 듣고, "지금 촬영하는 거예요? 카메라에 청와대 그림..."이라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식당 입구 좌석에 앉아있던 학생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등장하자 깜짝 놀랐다. 신발도 신지 않고 뛰쳐나온 학생들에게 문 대통령은 웃으며 악수했고, 학생들 요청으로 함께 사진을 찍었다. 학생은 "사랑합니다"라며 문 대통령과 포옹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식당을 뛰어 내려오며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저 문재인 대통령이랑 사진 찍었어요!"라고 큰소리를 쳐 웃음을 선사했다. 문 대통령은 식사를 마치고 나와 기다리고 있던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청국장 오찬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참모들과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공식 일정 없이 청와대에서 취임 2주년을 보냈다.

home 김유성 기자 farockim@wikitree.co.kr